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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돌연사증후군은 1살 이하의 건강하던 아기가 특별한 원인도 없이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보통 생후 1~4개월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별한 경고도 없이 사망하기 때문에 그 충격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수면 중 발생한 호흡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가능하다면 모유수유 할 것
모유수유가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독일 연구팀에
따르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아기들은 다른 아기들에 비해 모유수유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유수유와 관련하여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연구팀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일 것을 권했다.
▶ 등이 바닥을 향하도록 눕힐 것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상 아기의 등이 바닥에 향하도록 하여
눕힌다. 똑바로 눕힐 경우 뒤통수가 납작해질 것을 우려해 옆으로 또는 엎드린 자세로 눕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영아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푹신한 물건은 치울 것
아기가 누워있는 근처에 담요나 목도리, 깃털이불, 베개, 쿠션 등과 같이 감길 수 있거나
지나치게 푹신한 물건들을 치운다. 또한 아기가 눕는 곳의 바닥이 너무 푹신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 적당한 실내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아기를 너무 감싸놓지 않는다. 실내온도는 반팔을 입은 성인이 쾌적하다고 느낄 정도로 유지하면
된다.
▶ 잠을 잘 때 아기와 같은 침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 임신 기간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담배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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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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